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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무료하고 따분한 하루는 평생 없지만,그래도 시간이되면 한번씩 해보는 Digital Art... 어떤 주제로 가공을 할것인가 한참을 생각을 해본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상황은 그야말로 허구이다...
휠링...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그 시간에 내 마음도 휠링이 된다... 4/10일 청주 방죽골에서 혼자 외로이...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언젠가 내 청춘도 가겠지... 악양뚝방에서...
비바람부는 날이면... 비오고 바람부는 날이면 숙소에서 조용히 코박으면서 하는일이 있다... 혼자서도 잘 하는 물칠놀이...물이라지만 식용유도 있고 유리세정제도 있고...워셔액도 있고... 하여튼 마트에서 파는 물건을 위주로 다양하게 혼자서 놀꺼리가 많다... 다음에는 드롭샷도 준비를 하고 있다...드롭샷 기구를 나름대로 만들어 놓기는 놓았는데 잘될런지 모르겠다... 이래저래 나이들어서 치매는 안걸리겠다....ㅎㅎ
세려된 사진을 위하여.... 색의 조화... 아름다운 배색을 하는것...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화이트밸랜스와 색온도를 이해해야 한다... 그냥 무조건 AUTO로 놓고 찍다가는 평생 세련된사진을 담지 못한다... 피사체를 가장 빛나게할 색상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표현하는방법도 공부해야한다... 그래야 먼 훗날 멋지게 담은 한장의 사진이 남는다...
장미의 눈물...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장미... 그 장미의 섬세함을 그려본다...
접근금지... 신리성지를 갔다가 아미 미술관으로 가는도 중에 눈에 들어온 폐아파트... 건설하다가 중단을 했는지 보기 흉하게 서있다... 촬영을하고 있는데 근처에 사시는 80대 어르신이 오셔서 나에게 물어본다... 이 아파트회사에서 나오셨냐고... 이 아파트 분양을 받을라고 목돈까지 털어서 투자를 했는데...돈만 빼먹고 부도를 냈다고... 이유야 알수 없지만 어르신의 애기를 듣고보니 마음이 찹착했다... 사는게 다 그렇다지만 참 힘든세상이다... 하늘도 저 건물처럼 잿빛하늘이다...
성지... 당진가는 길에 둘러본 신리성지... 가끔씩 별돌리러 한번씩 둘러보는곳... 가까운곳에 솔뫼성지도 있고...아미 미술관도 있고... 이곳 목천에서 50키로내에 있는 곳이다...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고덕읍내까지 가야한는 불편이 있지만,5분이내거리... 오랜만에 사진을 담으니 영 느낌이 안사네...
세상을 걷다...페로제도 아주 오래전 모 휴대폰광고에 등장했던 페로제도... 첨에는 나도 몰랐다...페로제도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를... 유심히보고 있다가 여행으로 유명한 이름만 대면 알수있는 유명한 여행작가겸 사진작가인데, 그 동생한테 물어보니 페로제도란다... 그래서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는 대학교 동기놈들을 꼬셔서 여행계?를 조직하여 매달 얼마씩 꾸준히 모아서 아이슬랜드/페로제도를 다녀왔다...순전히 사진찍기 좋은 장소만 골라서 갔다...ㅎㅎ 남자4명이서 하루종일 걷고...밤에는 양고기에 그 비싼 맥주한잔 들이키고... 밤에는 할게 없으니 무조건 취침....그래도 가슴터지는 풍경에다가 좋은 친구가 있으니... 이 친구들과 내년에 남미 여행을 또 간다...10년을 겠돈을 부었으니 또 가야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시작하여..
그리움... 봄... 아주 오래전 헤어졌던 첫사랑이 생각나는 계절... 그 봄이 오늘은 찐하게 다가온다...
봄이다!!! 어제 저녁 늦게 내려와서... 마눌과 아들2명은 프로야구 개막전을 보러가고 나는 집에서 오랜만에 휴식... 표가 동이나서 3장빡에 구매를 못해서 부득이하게 혼자...NO 5의 서러움이다...ㅎㅎ 그러나 나한테는 지난날 아름다운 젊은 처자와의 데이트 시간... 근처에 벛꽃이나 촬영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지난 한주 격하게 일을 하였더니 정신적으로 무처 힘든상황... 아침일찍 아들들과 목욕탕에 다녀온후 곤하게 낮잠 한시간...올밤에 잠은 다 잣다...ㅠㅠㅠ
가끔은... 사진을 담다보면 뜻하지않게 꽃도 찍게되고,아니면 풍경도 찍게 될때도 있다... 나는 꽃사진중에 장미를 많이 담는 편이다...딱히 별다른 이유가 없다...그저 좋아서... 장미한송이에 무려 30~40분을 할애를 한다...삼각대 세우고 혼자서 별 희안한 쑈를 다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와서 촬영구경도하고...뭘 찍나 궁금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어쩌다 사진가를 만나면 자기도 차에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와서 같이 담기도 한다... 이 사진은 울산에 사진여행을 갈때 들꽃학습원에서 울산에 사는 친구와 함께 담은 사진이다... 봄이라 온갖 꽃사진들이 올라오지만 노루귀나,복수초,바람꽃...아예 봄꽃은 매화나 벚꽃외에는 10년이내 담은 기억이 없다...그래서 남의 사진을 보는것으로 봄을 대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