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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오늘 저녁부터 설경사진을 찾아서 하드를 몇개나 디져서 찾은 설경사진... 이 사진은 곤돌라가 아닌 인당 5만원?씩주고 타고 올라간 스노우모빌... 스노루모빌타고 올라가면 15분이면 중봉이나,향적봉,설천봉까지 올라간다... 10여년전까지 운행을 했는데 무슨이유에서인지 운행중단... 그래도 내 유일한 덕유산 설경사진이다...
봄이 온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드디어 봄이온다...
아직... 사진을 하면서 아직도 망설여지는 분야가 있다... 필름사진으로 풍경을 담다가 2005년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집중적으로 공부한 사진분야가 인물/누드 사진이다... 인물은 모델사진이 아니고 우리주위 어렵게 사는분들...시장상인들 사진들이 많다... 어느날 주말 새벽에 어렵게 폐지를 수거해가는 어르신을 촬영했는데 집에들어와서 사진을 보니 그 사람들의 인생에 내가 무슨권한으로 개입하나 싶기도하고 조금은 양심에 걸려서 도저히 담을수가 없어서 몇년을 담은 사진을 삭제를 한적도 있다...단 내가 댓가를 지불하고 찍은 사진들은 본전을 뽑을때까지 담는다... 물론 다 보여주기식 누드사진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진도 많다... 어디까지 외설이고 어디까지가 예술인지 사실 사진을 하는 나도 구분을 짓지 못한다... 어떤 전문..
천상... 올해는 반드시 눈사진을 담으리라고 맘껏 다짐을 했건만, 사람일이란게 맘먹은대로 되질 않는다... 천상 나는 이쁜이들 사진만 담아서 올리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모르겠지만 참 안된다... 올해는 진짜 눈이 많이 왔는데 거래처에 납품하는 제품이 반품을 맞는 바람에 꼬박 밤을세고 재 납품하는 바람에 사진이고 나발이고 먹고사는것이 우선이기에 나가리됐고.... 현재 저멀리 강원도 어느 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있는 어느 블친님의 사진을 기다리는수밖에 없다...ㅎㅎ 눈사진은 블친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저 사진이 내사진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그곳에서 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ㅎㅎ
동백이 필때면... 동백섬에 동백이 없다.... 2016년 2월 지심도에서
나의 여인들... 집에서 딱히 사진을 담으로 가지 않고 이렇게 아침부터 쪼물딱 거리고 있다... 잘 담지는 못하지만 여태껏 담은 모델사진들 위주로 편집을 하고 있다... 요즘은 AI후보정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기능이 좋다고 만사는 아니다 후보정의 프로세스를 이해를 하지 못하고 AI로만 후보정을 한 사진을 보면 한눈에 봐도 AI 후보정인지 아닌디 단박에 들어온다...또한 많은 사람들이 합성에 대한 개념도 부족한채 부분별하게 사용한다...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논리하에 그것이 미치는 영향이 어떠할지를 망각을 한채 무의식중에 행하여지고 있다... AI 후보정이나 합성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쯤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하되 꼭 필요한 경우나 반드시 해야하는 상황말고는 안하는 것이 좋다... 과하..
나의 여인들... 계절이 계절인자라 겨울 사진이 별로 없다... 눈이 오면 눈사진이 제격인데,이상하게 눈사진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하물며 겨울에 담은 사진도 별로 없다... 남들은 겨울이면 눈사진을 지겹도록 올리지만,그것또한 부러운것도 사실이다... 올겨울 눈이 오면 태기산이나 갈까 목하고민중이다...4륜구동이 아니면 가지 못하지만 가자고 하는 친구가 있을때 가야하고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가야한다... 그래...가자....
습관... 이제는 껠바사서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버겁게 느껴진다... 그래도 여전히 7시면 출근 완료하지만 걸어서 10초면 바로 출근인데 5시 반이면 눈이 절로 떠진다... 10여년의 직업군인 생활이 60년이 넘는 생활 패턴을 지배하고 있다... 출근을 해서 현장에 스위치도 올리고 컴퓨레샤도 켜야하고 장비 전원도 켜야하고 온풍기도 켜야 적성이 풀린다... 그것도 요새는 피곤해서인지 점심시간에 숙소에서 잠시 쪽잠을 자곤한다... 이제는 주말에도 늦잠이라도 자고 싶지만 그것도 생각대로 안된다... 식구들 깰까봐서 조심스럽다... 주말 식구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한답시고 시끕럽게 하면 마누라의 따가운눈총을 바로 직격탄으로 받는다..."인간아 니는 주말 아침밥도 6시에 물라꼬쿠나 한 8시쯤 무모 오데지구가 망한다 쿠더나?..
가끔은... 가끔은 바디에 여행용 바디캡인 탐론28~300mm f4~5.6 렌즈를 마운트하여 가볍게 길을 나설때가 많다... 가끔씩 마주하는 야경을 담을때는 멋진 빛갈라짐은 없지만 조금은 어둡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표현해준다... 비록 요새는 방구석 한곳에 쳐박혀 눈길한번 못 받지만 여행다니기엔 딱 안성맞춤인 저가형의 렌즈다... 20년도 더 된 놈인데,아직까지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놈이다...제대로 작동도 안되는 놈이기도 하다...
우리가락 얼씨고!!! 청주 시립무용단의 하루를 담다... 2018년 12월
즐기자!!!! 지난주에는 파고의 넢이가 맍아서 이곳 천안에서 집으로 갈때에 삼척으로...포항으로...울산으로....둘러서 내려왔다... 새벽 4시에 삼척에 도착하여 새벽 칼바람에 컵라면 한그릇 끼리묵고 무슨 돈 벌끼라고 영문도 모른채 사진을 담고 있다...비록 내가 원하던 결과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난다... 올해는 딱히 목표가 있는건 아니지만,목표를 정해야하는 다급한 나이도 아니고,이젠 차분하게 즐기고 싶다... 올해는 사진관련일을 조금은 줄여보고 상업적으로도 이제는 그만 두려고 한다... 사실 버겁기도 하다...사실 가족과 떨어져 지내기를 어언8년의 시간도 시간이지만, 체력적으로 60을 넘으니 상업사진의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체력적으로 힘이든다... 사진촬영도 촬영이지만 후보정에 많은 시간이 든다... 허긴 액션으..
유체이탈... 가끔은 장노출 비스무리하게 몇십장씩 담아서 후르륵~~~ 하면 이런표현이 가능하다... 어떤분들께서는 다중노출으로 담은줄 안다... 다중으로 이런표현은 이론적으로 힘들고,삼각대 세우고 셧속 5초이내로 연사로 한 20~30장 정도 담고 포토샵으로 스텍으로 합성을하면 이런표현 비스무리하게 담긴다...나중에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한 촬영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