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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사진을 담다보면 뜻하지않게 꽃도 찍게되고,아니면 풍경도 찍게 될때도 있다...

나는 꽃사진중에 장미를 많이 담는 편이다...딱히 별다른 이유가 없다...그저 좋아서...

장미한송이에 무려 30~40분을 할애를 한다...삼각대 세우고 혼자서 별 희안한 쑈를 다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와서 촬영구경도하고...뭘 찍나 궁금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어쩌다 사진가를 만나면 자기도 차에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와서 같이 담기도 한다...

이 사진은 울산에 사진여행을 갈때 들꽃학습원에서 울산에 사는 친구와 함께 담은 사진이다...

봄이라 온갖 꽃사진들이 올라오지만 노루귀나,복수초,바람꽃...아예 봄꽃은 매화나 벚꽃외에는 

10년이내 담은 기억이 없다...그래서 남의 사진을 보는것으로 봄을 대신 느낀다...

꽃사진을 올리는 블친님들께 감사를 드린다...한편으로는 부럽기도하고...

그래도 장미의 다양한 색상에 다시한번 흠뻑 빠져본다...봄 꽃 대신으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