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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직설

사진 찍을때 신경 안쓰는 5가지

1.히스토그램에 신경을 안씁니다...

- 어쩌다 가끔 확인할 정도.히스토그램이 고르게 분포되었다고 좋은 사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히스토그램만 보고 있는분도 이해를 못합니다...물론 이해를 강제로 구하지는

않습니다...추구하는바가 다르고 가는 길이 다를것이에...

 

2.색감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 찍고나서 천천히 손봐도 되는 영역은 제껴두고 피사체를 잡아내기에도 급급합니다.

하물며 어지간한 카메라기종의 색감따위에 연연하는 것은 더더욱 안합니다.비록 그 차이가 크다고 해도

애써 눈감아 버립니다.

 

3.다이나믹 레인지나 계조에도 신경쓰지 않습니다.화이트홀이나 다크홀이 중간에 섞여있던 상관 안합니다.

다른분 사진을 볼때도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습니다.오직 그 사진의 주제에만 신경씁니다.

화이트홀좀 생겼다고 사진이 망친것도 아닌데,사진찍는 현장에서 그런것에 신경쓰는 작가님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이건 제가 쓰는 기종닷도 있지만,노이즈에도 신경을 안씁니다.오히려 어떤 경우는 노이즈를 장려하기도 합니다.

물론 노이즈가 적고 입자가 곱고 깔끔하게 정리가된 사진이라면 좋겠지만,여의치 않을때엔 그딴것 필요없고

그저 찍히면 감사할 뿐입니다.후보정할때도 노이즈 리덕션은 신경안씁니다.

 

5.사진을 찍을때 제주변에 어떤 환경이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남의 시선이 신경이 쓰인다는 분들도 대단하신분들입니다...저는 여유가 없어서 피사체만 바라보기에도 바쁜데...

제가 후보정을 긍정을 하고 적극 권장하고 문화원에서 가르치는 이유도 이런 것에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그 행위자체,피사체와 교감한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그 깟 세팅 몇가지 되지않은 그 셋팅치와,

되지도 않은 그래프나 255,255,255 픽셀있나 없나 살펴보았자 사진 자체가 좋아지지 않을 것이고

그런것은 나중에 후보정에서 천천히 만져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찍을때 무엇이 중요한지,후보정으로 돌리는 게 차라리 나은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내린 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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