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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대한민국은 침수중...

 

전 국민이 수해로 40여명이 목숨을 잃고 천문학적 피해를 입고 있는 시점에,

대통령은 예정에도 없던 우크라이나에 굳이 가려고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굳이 지금 전쟁중인 남의 나라에 가서 평화연대 운운한다는 것 자체 우스광스러운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국 국민들 40여명은 폭우속에서 사망했는데,남의 나라 전쟁걱정?...허긴 세월호 참사,이태원 참사도 일어 났는데 

배타고 놀러가다가,또 외국축제에 마약놀음하다가 죽었다고 하는 인간들인데...뭘 바라겠냐마는

그리고 수해속에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영부인은 명품쇼핑...아마도 우리나라 언론이엇으면 고소/고발하고 난리를 쳣을것인데,

이를 어쩌나?방문국의 언론인데?...아주 부부가 쌍으로 놀고 있습니다...

지금 귀국해보았자 대통령이 할일이 없다고 그래서 비행기에서 지시를 내리고 우크라이나에 갔다고 하네요

가급적 정치적인 글은 안쓸려고 노력합니다만,지금의 현실은 입에서 토나오게 하는군요...갑자기 서글퍼 집니다...

이런 대통령을 두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오늘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오신분들중에 축사를 하시는 목사님께서 하신말씀에 정말 가슴에 와닫는 애기를 햇습니다...

 그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교회를 이끄시는 담임 목사의 가장 큰 덕목은 "우리사회/이웃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같이 슬퍼해주고,같이 아파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똑똑하고 현명한 임금이 있으면 그 백성이 편안할것이고,우둔하고 미련한 임금이 있으면 

그 백성은 고통스럽다는 옛 선인들의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었음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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