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사진을 하다보면 참 많은 클라이언트로부터 클레임을 당합니다..
조명을 밝게 써서 얼굴에 난반사가 된다고 클레임...
포토샵이 잘못되었다고 클레임...색상이 자기눈에 보기에 이상하다고 클레임...
피부가 이상하게 나왓다고 클레임...눈이 실물보다 작게? 나왓다고 클레임...
별별 클레임이 다 걸려옵니다...나중에는 사진을 메일로 보내면서 욕을 몇마디 적었다가 지우기를 수백번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저렇게 수정해서 보내주면,
나중에 애기백일...그리고 돍사진까지 찍어주게 됩니다...2대까지 무난히 촬영을 해주게 됩니다...
오래되면 양가부모님 칠순까지 촬영을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떤 일이던 그 과정을 넘어가면 모든것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합니다...
덤으로 인물이 나오지 않은 한도내에서 제가 담고 싶은 샷을 맘대로 담을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