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용담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혹... 2018년의 용담지...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붉게 물든 모습으로 유혹을 할지,얼굴에 분칠하고 나를 황홀하게 반겨줄지... 그 어떤모습일지라도 용서가 되는 용담호... 2018년 11월 주천생태공원에서.. 계절이 지나가는 자리에서...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싶었던 시간들 마음에 벽을 깨지 못해 사람들의 시선이 모질게 느껴진다... 여전히 가혹하고 냉담한 현실 예상치 못한 시련에 부딪혀 좌절하며 무너져 내리는 순간 바람처럼 거리를 헤매이며 아는 이를 만나 마음 달래며 웃어도 보지만 그래도 허한 가슴을 채울길 없다... 어차피 인생이란 홀로 아파하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험난한 파도를 넘어 제 스스로 헤쳐가는 길 인것을... 주천 생태공원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