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자주 올렷다
같이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과 같이 공유도하기도 그랬다...
근데 그 인스타그램이 어느때부터인가 족쇄가 되어 다가왔다...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선생님 멋진 사진보여주세요..."
"이런사진은 어떻게 담으세요 갈챠주세요..." 등등
아니 매주한번씩 보며서 가르쳐주는데도 그새 까먹었는지 또?...
그래서 올해는 그냥 sns을 안하고 있었더니 그새 비밀번호를 까먹었다...
그냥 그렇게 지내려고하니 평소 알고 지내던 사진가들의 근황이 궁금하고
나를 기억하고있는 모든이들의 생활이 궁금하기도하다...물론 잘살고 있겠지만...
그래도 가끔씩 촬영지에가면 얼굴보며산다...
혼자서다니니 심심하고 무료하지만 무소속이 좋을때가 많다...
밥값 많이 안들지...시간절약되지 쓸데없이 다른곳에 안가도되지....ㅎㅎ
함안 연꽃테마공원...연꽃들이 참 나긋나긋하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