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렌즈 구성이 영~~~시답지 못할때 휴대폰은 요긴하게 쓰인다...
전문가 모드가 아니고 그냥 자동으로...ㅎㅎ
옆에서 1억화소인 후지 GFX100 2 자랑하느라 사진은 뒷전인 어느 덜떨어진 사진가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본다...1억화소...렌즈까지 다 함치면 1400만원하는 카메라가 무슨소용이랴...
내손에 들여져있는 휴대폰이 최고의 카메라인데...
카메라 가방에 20년도 더 된 17-40 광각이 있는줄 알고 갔다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폰으로...
오데서 굴러다니는지 찾아봐야 겠는데 딱히 아쉽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