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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걷다...페로제도

화산섬이라 그런지 이 섬의 특징은 나무가 한그루도 없다..

그렇다고 밭을 일구어 작물을 가꾸어서 먹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나중에 많은 사진이 올라오겠지만 그냥 노지가 온통 초지다...부럽거로

그리고 그 초지를 그냥 초지로 그냥둔다...우리나라 사람들이었다면 벌써 갈아엎어서 온갖것들을 다 심었을텐데..ㅎ

이 동네의 주요 생계수단은 어업이다...인구는 정확이 얼마인지 모르지만,몇만명 수준이다...

그리고 크기가 우리나라 경주 면적과 거의 비슷하다...

단 섬과 섬을 건너다녀야 하길래 생각보다 시간이 에북 걸린다...

그래서 대중교통은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하다...있다고해도 탈일은 없지만...

인터넷은 상상에 맡기고...ㅎㅎㅎ

술집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있다고 해도 밤 8시면 off...

이 동네는 사람들은 몬 맛으로 사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풍요롭게 잘사는 복지부국중의 한곳이다...

급한것 없는 그야말로 슬로시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