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헬로tv Big Show 가 열린다고 며칠전 보은군청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군수및의회 의장이 참석한다고 인사말 하는 사진좀 찍어 달라고해서 공연 사진을 담으러 갔다...
시골 촌구석에서 구경하기 힘든 톱 가수들도 오고...김연아 신랑인 포레스텔라도 오고...
여튼 첫빠타,조항조씨가 출연하여 신나는 트롯곡을 부르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궁딩이를 내밀고
가운데로 쳐들어온다...가운데서 사진을 영상카메라팀과 촬영을 하고 있는데,막 들이댄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우리회사 청소를 담당하시는 여사님이시다...
작년 야유회때 하루종일 버스안에서 춤추시던 지칠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
오늘도 신나게 흔들어 댄다...인생 뭐 별거 있냐고...ㅎㅎㅎ
그래...
인생 뭐 별거있나...즐기면서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