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실적이 에전같지가 않아서 창원본사와 이곳 보은공장은 강제적으로
4일간 연휴를 실시를했다...
마음같아서는 4일간 사진만 주구장창 담고 싶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로 했다...
평소에 가족들과 자주 여행을 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막내넘 대학진학으로 부득히 하게
이산가족처럼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큰딸은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고,막내넘은 다행이 누나따라 카이스트에 진학을 하게되어
식구5명중,큰넘과 마눌을 제외한 가족이 이산가족이 된다...
그래서 이번에도 큰딸이 연말을 한국에서 보내게 되어서 집으로 왔다...
본가에서 외롭게 지내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1박2일로 거제도 방문으로 시작하여
극장에서 영화보기2편 (아바타,영웅),할머니데리고 온천가기,맛집탐방하기...
이렇게 쉼없이 돌아다녔다...
근데,딸이랑 마누라는 항상 계산을 하려면 나만 쳐다본다...ㅎㅎㅎ
내 지갑에 돈이 들어 있는 꼴을 못본다...지갑에 돈이 있는줄 우찌알고 귀신같이 알아챈다...ㅎㅎㅎ
정말 메구들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