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때 신경 쓰는 10가지 이유...2
크리스 전 님께서 요청하신 사진 담을때 신경 안쓰는 5가지의 반대이유 10가지중...두번째 이야기..
2.남들과 조금은 다르게 바라보기..
사진을 담으로 혼자가던 여럿이 가던 항상 혼자서 구석에 짱박혀 사진을 담는 버릇이 있어서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장면,남들이 잡아내지 못한 공연사진등을 자주 담는 편입니다...
풍경이면 남들이 다 떠난 곳에서 혼자만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담는다던지,
공연시에는 무대 옆이나,뒷편에가서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을 담는다던지..여튼 다른 시각을 가질려고 나름의 방법으로
연구를 많이하고 실험적으로 담는 편입니다...
가령 무용수들이 공연할때 저속샷으로 유체이탈이라는 제목하에 저속촬영을 한다던지..
아님 그와 반대로 초고속으로 담아서 땀방울,표정까지 담아낸다던지,다양한 방법으로 담는편입니다...
전체적인 풍경,전체적인 샷도 중요하지만 사진을 이야기식으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라,사진을 담을때에도 한장한장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담고 편집하는 편입니다...
가령내가 즐거운 공연사진이라면 우선 공연이 어떤 목적인가를 먼저담고(정면샷)그 담부터는 과감한샷들을 주로 담습니다..가량 옆면에서 공연자들의 표정을 담는다던지 하여튼 그날의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선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사진을 담을때부터 미리 편집완료된 그림을 나름대로 머릿속에 항상 그려봅니다...
출발하기 며칠전부터 내가 목표로했던 곳의 다른 사진들도 보면서 어떻게 담을까에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하는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그림이 나올때까지 반복 숙달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원하는 그림이라는 것은 찍을때의 카메라조작이라던지 구도는 이미 머리속에,손에 감각적으로 숙달이 되었기에
장비의 조작이 아니라 후보정시의 피부톤,색상톤,트리밍 등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때는 항상 제목부터 먼저 정하고 제목에 맞는 사진을 담기에 노력합니다...
가령 공연사진의 제목을 "열정"이라고 정했으면 표정과 땀방울 그리고 액션...
풍경사진의 제목을 "감동적인 일출"을 정했으면 날씨 운해가 피어나는 날짜를 택일을 하여 가까운 청주 미호천이나,
세종시 합강에 가서 미친듯이 이리담고 저리담고 장화가,옷이 이슬에 다젖도록 쫓아 다닙니다...